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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염전 바닥재(pvc장판)논란

작성자 소금쟁이
작성일 2009-05-01 (금) 10:25
조회: 4255     



**********  천일염 안전성 논란-바다사랑시민연합 창립기념 학술대회 내용- -  

천일염이 환경 호르몬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는 염전의 PVC 장판에서 용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DEHP(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 이 물질은 PVC 수지의 가소제로서 신축성 유연성 탄력성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물질인데 남성 호르몬 작용 억제. 태아 발육 억제 등의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전 바닥에 깔은 장판 2종에 포함된 DEHP는 8.2~10.7% 수준이었으며 천일염에서 검출된 양은 0.28~0.57mg/kg 정도였다. 소비자원은 당시 이같은 수치가 TDI(일일섭취허용량) 기준으로 인체에 해를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장판으로 인한 오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생산시설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주무 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는 그동안 천일염의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지만 지난 20일자로 새로운 염관리법이 시행되면서부터는 농식품부도 적극적인 입장으로 바뀌었는데 하반기부터 바닥재 교체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10월까지 천일염의 DEHP 유해기준을 식약청과 함께 마련키로 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천일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규격화 표준화 등급화 차별화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기존의 염관리법을 염산업육성법으로 전면 개정해 안전성 조사, 사후 관리, 원산지 단속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정부가 기준 마련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음에도 천일염의 안전성 관련 논란은 당분간 끊임없이 제기될 전망이다. 오염원인 등에 대해 각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한 ‘염전의 생태, 안전성 및 문화적 보존 학술포럼’에서도 성균관대 이병무 교수는 DEHP와 함께 바닷물 속의 벤조피렌 등 오염 물질에 의한 안전성 침해 가능성을 주장하여 소비자들로 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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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랑시민연합> 염전(鹽田)의 안전성확보가 우리 천일염 명품화의 선결요건이다

염전의 생태, 안전성 및 문화적 보존 학술포럼 요약바다사랑 실천운동시민연합(상임의장 최진호)이 주최하고 본 연합서울운동본부(공동대표 홍중표)가 주관한 바다사랑 창립 11주년 기념 제36차 학술행사로서 "우리나라의 염전, 안전성에 문제없나?"라는 주제로 진행된『염전(鹽田)의 생태, 안전성 및 문화적 학술포럼』이 3월 25일 15:00,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국민들의 관심 속에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본 연합 서울운동본부 김형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기념행사에서 홍중표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최근 안전성(安全性)도 검증되지 않는 값싼 중국산 소금이 수입되면서 유통과정 중에 당국의 단속을 피해 국산 천일염으로 둔갑하는 현실 속에서 우리의 식탁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우리 염전의 안전성이 천일염의 안정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최진호 상임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국토해양부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예산지원을 받아 지난 2008년도 중점사업으로서 전국 대학생 바다사랑동아리를 결성하고, 염전-갯벌을 대상으로 "전국 대학생 바다사랑동아리의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운동"을 전개하면서 우리 대학생들이 염전(鹽田)-갯벌의 현장을 체험하고 평가한 결과, "우리의 염전-갯벌,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염전의 안전성이 우리 천일염 명품화의 선결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전 한국수산회 박후근 회장은 축사에서 "일본의 기무치가 우리의 김치(kimchi)를 따라잡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제5의 맛(味)으로 불려지는 발효식품인 젓갈이 우리 김치에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우리의 세계적인 식품, 김치는 우리의 우수한 천일염으로 발효시켜 만든 젓갈로 김치를 담그기 때문"이라고 평가하면서 "염전의 안전성을 통한 천일염의 명품화"를 강조했다.

전 대통령 농수산특별대책위원회 황민영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먹거리의 안전성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고 되고, 우리 천일염의 안전성에 주목하고, 새로운 천일염 안전성 확보운동 전개를 보면서, 참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이 운동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 천일염이 세계적 명품이 되고, 농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정부의 한식(韓食) 세계화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종로문인협회 홍성훈 회장은 축사에서 "소금이 모든 음식의 맛을 내는 가장 기본적인 조미료로서 하루도 먹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지만, 바다가 오염되고 갯벌이 오염되면서 염전의 오염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정부의 특강과 전문교수와 관련NGO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한 집단사고를 거쳐서 염전의 안전성(safety)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하면서 류시화 시인의 <소금>이란 시를 낭송하여 천일염의 안선성과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본 연합 이해숙 상임이사의 <바다사랑운동 십계명> 낭독에 이어 종로문인협회 송연주 사무국장의 자작시 <소금>이란 시 낭송을 통해 소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2부 학술포럼에서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국토해양부 해양생태과 김명운 과장이 주성호 해양정책국장을 대신하여 발표한 "염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갯벌보존정책"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정부는 염전과 갯벌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갯벌 보전을 해양생태계 관리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보전과 이용이 조화되는 <인간과 연안습지의 조화로운 공존>을 기조로 갯벌 훼손을 최대한 억제하여 자연성을 회복하고 생물 다양성과 경관가치가 우수한 보호지역에 대한 중점관리와 지역주민의 생활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 김종실 사업팀장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염(鹽) 관리업무 이관을 계기로 천일염을 명품화하여 농림수산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화할 계획이며, H/W, S/W는 물론 생산, 가공, 유통, 판매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천일염의 세계 명품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하면서 "지금 목포대를 통해 천일염 DEHP 유해기준 모니터링기초조사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통해 천일염의 DEHP 유해기준 설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조병철 교수는 "염전에서 사용되는 PVC장판에서 DEHP같은 환경호르몬이 용출되어 소금 제조시설에 대한 기준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하면서, 대기오염을 비롯하여 황사 증의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에 대한 대책으로서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고 지적하면서 "천일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 염전을 해양생태공원으로 만드는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병무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바닷물의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으로서 원유에 존재하는 다환족 방향성 탄화수소(PAHs) 중에서 발암물질로서 환경호르몬인 1) 벤조피렌을 비롯하여 선박이나 어망의 방오도료에 첨가하는 환경호르몬으로서 임포섹스(imposex)까지 유발한다는 2) 삼부틸주석(TBT), 그리고 염전의 염판에서 용출되는 환경호르몬 유사물질인 3) DEHP 등에 대한 오염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그밖에도 "다이옥신, DDT, PCB와 수은(Hg), 카드뮴(Cd), 비소(As), 납(Pb) 등의 중금속도 환경호르몬이라고 강조하면서 허용기준치를 고려하면서 오염 기준에 대한 자료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첫 번째 지정토론에서 부경대 장동석 명예교수(한림원 이사)는 "염전 관리를 위생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1) 해수의 위생관리, 2) 주변환경의 위생대책을 비롯하여 생산에서부터 유통을 거처 소비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통하여 위생 관리할 수 있는 HACCP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지정토론에서 목포대 해양수산자원전공 임현식 교수는 "염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 염전-갯벌의 생태계 특성을 주기적으로 조사 연구할 필요가 있고, 2) 염전-갯벌의 환경호르몬의 조사연구가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3) 문화적 보존이 시급한 과제로서 지금 세계 명품소금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의 게랑드 염전처럼 우리나라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중요 염전을 선정하고 람사르협약 지정을 받아 습지로 보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지정토론에서 한국소비자원 최환 팀장은 "염전용 바닥재의 안전성 시험결과를 소개하면서 유기주석화합물로서 DBT와 TBT, 가소제로서 DBP, BBP, DEHP, DNOP, DINP, DIDP, 그리고 중금속으로서 수은(Hg), 카드뮴(Cd), 비소(As), 납(Pb) 등을 분석·조사하여 본 결과,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오염은 날이 갈수록 증가할 것이니 염전의 안전성도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호르몬의 농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지정토론에서 해마루 황현하 대표는 "천일염이 흔들리면 밥상 전체가 흔들린다"라는 지정토론을 통해 염전 바닥재의 DEHP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서남해안 염전에 깔려있는 PVC장판에 함유되어 있는 DEHP의 양은 4,000M/T이상이고, 매년 300M/T이상이 지난 20여 년 동안 천일염과 토양, 수질과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염전의 사·분석하여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포럼 총평에서 최진호 명예교수(부경대, 한림원 정회원)는
첫째, 국토해양부는 갯벌을 해양생태계 관리의 핵심과제로서의 대책은 수립되어 시행 중에 있지만, 염전에 대한 안전성 대책도 적극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농림수산식품부도 지금까지 소금을 광물로 취급하여 지식경제부에서 취급하던 것을 지난 3월 20일자로 농림수산식품부로 이관되면서 천일염의 명품화에 매달리고 있는데, 명품화 이전에 염전의 안전성 문제를 깊이 검토할 것을 강조했으며,

둘째, 우리 김치가 일본의 기무치를 제치고 국제식품에 등록된 것은 우리의 천일염으로 만든 젓갈을 사용해서 김치를 만들었기 때문이란 사실을 강조하면서 우리 천일염이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염전-갯벌의 생태 및 안전성을 확보해 줄 것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셋째, 우리나라 염전을 분석 평가해서 선별한 다음, 선정된 염전을 람사르협약에 따라 습지로 등록하고 생태공원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환경호르몬을 조사하고 관리하여 염전의 안전성을 확보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늘 『염전의 생태, 안전성 및 문화적 보존 학술포럼』에서 진행을 맡은 김자혜 사무총장도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특강을 통해 갯벌의 보존과 천일염의 생산 및 안전성 대책을 발표하고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중에 쉬지 않고 메모하는 것을 보면서 시민단체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믿음직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하면서 그 메모 내용이 정부의 염전 및 천일염의 안전성 대책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믿고, 관련 두 부처에서도 "염전의 안전성이 천일염 명품화의 선결요건이 될 것이다"란 사실을 강조하면서 학술포럼을 마무리했다.

**-출처 :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 홍보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2009. 04.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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